한국인 날개입천장오목 부위의 국소해부 및 형태계측
TOPOGRAPHY AND MORPHOMETRY OF THE STRICTURES OF THE PTERYGOPALATINE FOSSA IN KOREANS
최진호, 박형식,
소속 상세정보
최진호 ( )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박형식 (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KMID : 0355619990250020110
Abstract
결론
저자는 한국 사람의 날개입천장오목 부위의 해부학적 접근을 통해 날개입천장오목 부위에
서 위턱동맥의 국소 해부학적 관계를 구명하여 이 부위의 수술시 의미 있는 해부학적 자료
들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날개위턱경계 부위의 수술적 접근을 위한 수술 해부학적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날개입천장오목내에서 위턱동맥의 분지양상과 형태등을 관
찰하여 이 자료들을 위턱뼈에 대한 다양한 수술술식에 응용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
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마른뼈에서 날개위턱경계의 수직길이는 남자 오른쪽은 16.4±3.9㎜, 왼쪽은 16.5±3.8㎜
였으며, 여자 오른쪽은 14.9±2.0㎜, 왼쪽은 15.7±2.4㎜였다. 날개위턱경계의 수평폭은 남자
오른쪽은 12.3±2.0㎜, 왼쪽은 11.8±1.5㎜였으며, 여자 오른쪽은 11.4±1.6㎜, 왼쪽은 11.1±
1.3㎜였다.
2. 큰입천장구멍의 위치를 마른뼈의 위턱 치아와 연관지어 조사하였다. 한국인 머리뼈에서
큰입천장구멍은 위턱 둘째 큰어금니의 입천장쪽에 위치한 경우가 5.5%(6/108),둘째 큰어금
니와 셋째 큰어금니 사이 입천장쪽에 위치한 경우는 18.5%(20/108), 셋째 큰어금니 입천장
쪽에 위치한 경우가 74.l%(80/108)로 가장 많았다. 기타의 경우로 셋째 큰어금니 뒤 입천장
쪽에 위치한 경우가 2예 있었다.
3. 수술 해부학적 자료로서 코 안바닥부터 날개위턱경계 위모서리까지 높이는 남자 오른
쪽에서 11.6±3.8㎜, 왼쪽에서 11.0±3.4㎜였으며, 여자 오른쪽은 10.8±2.2㎜, 왼쪽은 10.7±24
㎜였다. 위턱뼈 이틀활의 가장 튀어나온 곳과 날개위턱 경계사이의 직선거리는 오른쪽에서
7.1±1.9㎜였으며, 왼쪽에서 는 6.9±1.6㎜였다.
4. 위턱동맥이 앞쪽으로 주행하는 주된 가지에서 나뉘는 동맥 분지의 가지들을 순서대로
관찰한 결과, 날개위턱경계 부위부터 위턱동맥의 진행 방향에 따라 뒤위이틀동맥, 눈확아래
동맥이 일어난 후, 날개입천장오목 부위에서 내림입천장동맥, 날개관에 분포하는 동맥, 그리
고 나비입천장동맥 가지가 일어난 유형이 관찰한21예 중 18예(85.7%)에서 관찰되었다.
5. 위턱동맥 셋째부분의 동맥가지에서 뒤위이틀동맥과 눈확아래동맥이 나뉘는 양상은 위
턱동맥에서 나온 짧은 동맥가지로부터 각각 위, 아래쪽으로 뒤위이틀동맥과 눈확아래동맥으
로 나뉘는 경우(57.1%)와 위턱동맥에서 직접 뒤위이틀동맥과 눈확아래동맥이 따로 나뉘는
경우가 있었다(42.9%).
6. 날개관으로 들어가는 동맥가지는 내림입천장동맥과 나비입천장동맥이 나뉘는 곳 전에
서 분지된 경우(57.1%), 내림입천장동맥과 나비입천장동맥이 나뉘는 곳에서 분지된 경우
(14.3%), 내림입천장동맥가지와 나비입천장동맥에서 분지된 경우가 각각 1예(9.6%)에서 관
찰되었다.
7. 내림입천장동맥은 대부분의 경우(95.2%)에서 위턱동맥에서 분지된 짧은 내림입천장동
맥 가지에서 큰, 작은 입천장동맥으로 나뉘었으며, 짧은 내림동맥가지 없이 위턱동맥 셋째
부분 동맥가지에서 큰, 작은 입천장동맥 가지가 직접 나뉘었던 경우가 1예(4.8%)에서 관찰
되었다.
8. 위턱동맥의 모양을 동맥의 굽이 정도와 내림입천장동맥과 나비입천장동맥이 나뉘는 부
위에서 동맥 분지 모양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Y'형은 21예 중 4예(19.0%)에
서, "중간"형은 7예(33.3%)에서 ,'Y'형은 5예(23.8%), "M"형은 3예(14.3%)에서 확인되었다.
어떠한 모양에도 포함되지 않는 "기타" 형은 2예(9.6%)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한국인의 위턱뼈 절단술 시 날개위턱경계 부위를 분리하
려 할 때 약 15㎜넓이의 뼈절단기를 사용하여 뼈절단기의 최하방점이 날개위턱경계의 아래
모서리에 위치되고 뼈절단기 끝의 방향이 앞쪽 및 안쪽을 향한다면 전체 날개 위턱 경계를
안전하게 분리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내림입천장동맥의 위치가 날개위턱경계로부터
위쪽으로 평균 24.8㎜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위턱뼈 절단시에 절단선은 광대위턱능선 부위에
서 반드시 아래쪽으로 향해야만 위턱동맥 및 그 가지들에 대한 손상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연구를 통하여 관찰 분석된 위턱뼈 뒷부분에서 위턱동맥 셋째 부분의 분지
양상 및 이의 수술 해부학적 계측이 이 부위의 수술적 접근을 요하는 여러 수술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Maxillary osteotomy(LeFort, Ⅰ, Ⅱ, Ⅲ) is a commonly performed maxillary surgical
procedure for the correction of dentofacial deformities. Maxillary osteotomy necessitate
seperation of the skeleton of the middle third of the face from its posterior attachments
to the cranium. With conventional techniques, an osteotome is placed between the
maxilla and pterygoid plates and tapped medially and anteriorly to separate the
pterygomaxillary junction. To separate the pterygomaxillary junction safely, knowledge
on the anatomical structures of the pterygopalatine fossa area is very important to
surgeons.
So, to clarify the anatomical structures as it relates to surgical approach of the
pterygomaxillary junction area, Korean skulls(male 110 sides, female 44 sides were used.
And 30 side of Korean hemisectioned heads were dissected to study about the
anatomical and surgical structures of the pterygopalatine fossa area.
Suggestions are given regarding the prevention of complication during the maxillary
osteotomy. Results of the studies indicate that with regard to the course of the
maxillary artery and the morphology of the pterygomaxillary junction, pterygomaxillary
dysjunction would be safely done with pterygomaxillary osteotome of 15mm width in
Koreans. And osteotomy should be angled inferiorly from the zygomaticomaxillary crest.
This will minimize the risk of the damaging the pterygopalatine fossa area because the
mean distance form the inferior border of the pterygomaxillary junction to the furcation
of the descending palatine artery was 24.8㎜.
pterygopalatine fossa; pterygomaxillary junction; greater palatine foramen; maxillary artery; Maxillary osteotomy;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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